【 청년일보 】 독일계 건강기능식품 기업 피엠인터내셔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첫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이 소비자중심으로 운영되고 개선되는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3년 주기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피엠인터내셔널은 지난 5월 CCM 인증 기업인 홈앤쇼핑과 CCM 멘토링 협약을 체결한 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을 위해 다양한 개선 활동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인증 심사에서 최고경영진의 실천 의지와 리더십, 소비자중심의 기업문화 조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 이념 아래 한국소비자원 동반성장협의체가 운영하는 ‘CCM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멘티기업인 피엠인터내셔널의 CCM 인증 준비과정을 지원하며 관련 노하우를 적극 공유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피엠인터내셔널과의 CCM 멘토링은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의 CCM 인증 획득을 위해 멘토링 활동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