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국제약이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사업 확장을 구체화했다.
7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했다.
‘CPHI Worldwide’는 매년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개최하는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2천4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6만2천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동국제약은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기술을 적용한 장기 지속형 주사제(Depot) 제품인 ‘로렐린데포’와 ‘옥트린라르’의 기술 우수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개량신약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정(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의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를 부각하며,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제품의 차별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에 동국제약 부스에는 300건 이상의 기존 거래처 및 신규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유레스코정 관련 신규 상담도 다수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CPHI Worldwide’에 참가해 단독부스를 운영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