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연말을 맞아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16일 오후 6시 30분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2025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다문화가정돕기 디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이사회의 후원과 KCC의 협찬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를 맡았고, 가수 조정민, 김종서, 김장훈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KoN, 어린이합창단 코리아 엔젤스가 무대를 장식했다.
이들은 클래식과 대중음악, 합창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1988년 창단된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그동안 3천3백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대중 친화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