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태광산업 비정상적 주장,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

등록 2026.03.24 12:49:32 수정 2026.03.24 12:50:22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이 자사의 2대 주주인 태광산업의 '비정상적 주장'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24일 경고했다.

 

롯데홈쇼핑 측은 "2대 주주는 하나의 문제 제기 후 해소되면 또 다른 문제를 마구잡이 식으로 제기하고 있고, 이는 정상적인 회사 경영을 방해하고자 하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비정상적 주장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할 것"이리라고 말했다.

 

이어 "이사회 결과 최근 주주 간 발생한 일련의 사안을 고려해 특정 주주와 이해관계 없는 독립성이 확보된 인사로만 감사위원을 선임했다"며 "감사위원 및 대표이사 선임은 적법한 절차에 따른 조치이며, 계열사 거래 또한 공정위에서도 문제없이 종결된 정상적 사업 구조"라고 말했다.

 

또한 "사만사타바사는 일본 내 주요 지역에 다수 매장을 보유한 잡화 인기 브랜드로, 롯데홈쇼핑에서 최근 3년간 주문액이 연평균 37% 신장했다"라며 "방송 회당 주문건수 역시 타 브랜드 대비 2배 높은 수준으로, 상품성과 판매 경쟁력이 입증된 상품이며, 편성 횟수만을 근거로 '재고처리'로 몰아가는 것은 사실관계를 왜곡한 일방적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업체 측은 "배송업체 계약은 수의계약이 아닌 경쟁입찰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CJ대한통운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계열사 몰아주기라는 말은 아무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식회사 사이에 합법적이고 공정한 거래를 아무 주장이나 붙여서 회사의 공식 자료로 배포하는 행태에 일일이 답변을 덧붙여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정상적인 기업의 보도자료라면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명확한 근거를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태광산업은 롯데홈쇼핑이 내부거래와 재고 처리, 수의계약 등을 통해 부실 계열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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