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부산 금정고등학교에서 명상 숲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예탁원 교내 806㎡에 탄소 흡수와 학생 정서 함양을 위해 이팝나무, 산수유 등을 심고 산책로를 조성했다.
예탁원은 학교 내 명상 숲 조성 등 산림 탄소상쇄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예탁원은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국가정책에 부응하려고 2012년부터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2.46㏊에 조림사업을 벌였다.
이 사업으로 2017년 10월 국내 최초로 거래형 산림 탄소흡수량 26t을 인증받기도 했다.
박임출 예탁결제원 전무는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학생들에게 정서함양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