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CJ그룹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20억원을 쾌척했다.

CJ그룹은 지난 23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취약계층 복지사업, 소외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청년 문화예술인 대상 사회적 일자리 연결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그룹은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왔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140억원이다.

CJ는 올해 다양한 재난 재해 현장에서 기부 활동을 벌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여러 기관에 35억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부했다.

CJ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