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건설은 충주기업도시(공동4-1블록) ‘한화 포레나 서충주’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전했다.
충주시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54번지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로는 77㎡ 153세대·84㎡A 229세대·84㎡B 36세대·84㎡C 60세대로 구성된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가 위치한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계획)되어 있고 약 3만명이 근무 중이다. 단지 도보거리에는 서충주어린이집, 중앙탑초·중교, 중앙탑 학원가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옆 에는 용전고등학교(가칭)가 2023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단지 앞 도보거리에 중심상업지구가, 단지 뒤로 중앙공원과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는 수영장·다목적체육관·문화센터가 들어서는 서충주국민체육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충주기업도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인접해 평택·제천·여주·문경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82번 국도를 이용하면 충주 도심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동서울(강남)과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충주역도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광역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건폐율은 14%로 동간거리를 최대한 확보했고, 조경면적은 43.5%다. 단지 중앙에 센트럴파크(공원)와 어린이놀이터, 주변에 애완동물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유아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독서실, 북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달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2일 당첨자 발표, 26~28일 3일간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충주기업도시는 전국구 청약지역으로 어느 지역에서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 홍보관은 충북 충주시 연수동 82-14번지(금곡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문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기업도시를 대표하는 미래가치·교통·환경 3박자를 갖춘 고품격 주거 단지"라며 “비규제 지역의 혜택과 기업도시 특별법으로 인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지역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