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네일아트 바꿔볼까?"...CJ올리브영 '셀프 젤 네일' 수요 급증

등록 2021.07.08 10:21:30 수정 2021.07.08 10:21:42
최시윤 기자 chongi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셀프 네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7월 첫째주(7월 1일~7일) 매출 분석 결과, 젤 네일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8% 증가, 네일 메이크업 전체 신장률(7%)을 상회했다고 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길어진 ‘집콕’과 맞물려 셀프 네일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올 여름에는 전문적인 네일아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이 가운데 완성도 높은 네일을 혼자서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반경화 젤 네일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스티커 제형의 젤 네일을 손톱에 부착하고 램프를 이용해 짧은 시간 한번 더 굳히는 방식이다.

 

대표 제품은 ‘웨이크메이크 스피디 젤 네일’이다. 자연스러운 컬러감에 쫀쫀한 밀착감으로 유지력을 한층 높였다. 트렌디한 디자인에 큐빅 등을 더해 자신 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간편하게 붙였다 뗄 수 있는 네일팁도 여전히 강세다.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유리네일 컬렉션’은 특수 유리 필름으로 반짝이는 광채와 입체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SNS 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올리브영은 네일 성수기를 겨냥해 오는 31일까지 전국 올리브영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숍(shop) 네일' 콘셉트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데싱디바와 웨이크메이크의 네일 및 페디큐어 대표 제품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셀프 네일’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트렌디한 ‘셀프 네일’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