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무산..."제반 상황 종합 고려"

등록 2021.07.19 17:46:09 수정 2021.07.19 17:46:29
정유진 기자 acage@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청와대가 19일 "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참석 겸 방일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일은 23일 개최되는 도쿄올림픽 개막식을 계기로 정상회담을 성사시키고자 논의를 지속해왔지만, 결국 무산됐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일 양국 정부는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한일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양국 간 역사 현안에 대한 진전과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에 대해 유의미한 협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상당한 이해의 접근은 있었지만, 정상회담의 성과로 삼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며, 그 밖의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보고했다.

 

박 수석은 "도쿄올림픽은 세계인의 평화 축제인 만큼, 일본이 올림픽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희망한다"며 "우리 선수단도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이지만 그간 쌓아온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선전 후 건강하게 귀국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정유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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