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9일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창출협의회’ 공동과제로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활사업 지원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국가철도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MOU를 체결하고 자활기업 서비스 및 제품 이용,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모델 개발, 자활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및 ESG 경영 실현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장세차, 청소 및 방역, 자활기업 생산품 구매 등의 분야에서 지역 내 자활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자활 참여자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가스기술공사 ESG상생협력처 박종호 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일자리 상황이 어려운데 이번 협약과 참여기관의 노력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