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아마존 게임즈 통해 북미·유럽·남미·호주 CBT 시작

등록 2021.11.05 15:59:08 수정 2021.11.05 15:59:08
박준영 기자 sicros@youthdaily.co.kr

기존 서비스 예정 지역인 북미와 유럽에 더해 남미, 호주 서비스 발표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RPG가 글로벌 기업 아마존과 함께 북미·유럽·남미·호주에서 '로스트아크'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한다.,

 

이번 CBT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4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총 7일 동안 진행된다. 테스트에는 사전에 '파운더스 팩'을 구매하거나 별도의 테스터 신청을 통해 선정된 모험가만 참여할 수 있으며, CBT 기간 로스트아크 공식 트위치에서 진행되는 드롭스 이벤트에서도 CBT에 참여하는 특별 코드를 배포할 예정이다.

 

CBT에서는 신규 클래스 스트라이커를 포함한 총 15개의 클래스가 오픈되며 로헨델 대륙과 70개 이상의 섬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글로벌 모험가를 기다린다. 테스트에 참가하는 모험가는 로스트아크 CBT 공식 포럼과 아마존 게임즈 디스코드를 통해 자유롭게 게임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와 아마존 게임즈는 이번 CBT를 기점으로 로스트아크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IP가 되도록 양사가 가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2년 초로 예정된 북미와 유럽지역 정식 서비스 일정과 동일하게 남미와 호주에서의 서비스를 시작하고 남미 서버도 추가한다. 신규 국가를 위해 웹사이트와 상점 등에서 언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크리스토프 하트먼 아마존 게임즈 부사장은 "아마존 게임즈는 스마일게이트 RPG의 북미 파트너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끊임없는 협업을 통해 로스트아크 팬분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성공적으로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로스트아크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고 계신 전 세계 게이머에게 이번 CBT는 특별한 경험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전 세계 MMORPG 팬 분들의 열광적인 성원에 힘입어 북미, 유럽에 이어 남미와 호주까지 로스트아크를 선보여 영광"이라며 "뛰어난 역량을 가진 세계적인 기업 아마존 게임즈가 함께 하는 만큼 로스트아크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IP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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