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여왕 쿠키 등장"… 쿠키런: 킹덤, '서리 마녀와 설원의 빛' 업데이트

등록 2021.11.18 13:53:42 수정 2021.11.18 20:07:43
박준영 기자 sicros@youthdaily.co.kr

눈보라 치는 서리 설원에서 새로운 대난투 시즌2 '서리 설원' 오픈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서리 마녀와 설원의 빛'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PVP 모드 '대난투'가 설원을 배경으로 한 두 번째 시즌 '대난투: 서리 설원'으로 새롭게 시작했다. 대난투는 총 3개의 팀을 세팅해 릴레이 매치 방식으로 상대와 전투를 벌이는 경쟁 콘텐츠다.

 

대난투: 서리 설원에서는 새로운 전투 경험을 선사하는 소환수가 등장한다. 하얀 눈에 덮인 소환수 '꼬마 눈정령'과 '골렘 눈정령'은 경쟁하는 양팀의 소환수로 합류하며, 각각 다른 전투 능력을 사용해 쿠키들의 전투를 보조한다. 

 

길드 간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길드 랭킹도 추가됐다. 길드 랭킹은 길드원의 대난투 트로피 개수를 합산한 점수로 길드 간 랭킹 순위를 가리는 신규 시스템이다. 시즌이 마감되면 길드 랭킹 순위에 따라 다양한 시즌 보상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눈 덮인 설원 마을의 '목화맛 쿠키'와 '소르베맛 쿠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을에는 깊은 설산 속에 살고 있는 서리마녀가 몸이 차가워지는 병에 걸린 아이들을 데려간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그리고 어느 날 눈보라 속으로 사라진 소르베맛 쿠키를 찾아 떠나는 목화맛 쿠키와 함께 이야기가 시작된다.

 

설원 속 마을 이야기와 함께 신규 레전더리 쿠키인 '서리여왕 쿠키'가 등장했다. 서리여왕 쿠키는 새하얀 냉기가 가득 찬 얼음 성의 왕좌를 오랫동안 지켜온 쿠키다. 마을의 쿠키들을 긴장감에 얼어붙게 하는 차가운 존재지만 전설 속 쿠키와 관련된 이야기의 진실을 아는 이는 없다.

 

서리여왕 쿠키는 '서리 폭풍' 스킬을 구사하는 마법형 쿠키로 전방에 혹한의 기운을 담은 서리 폭풍을 일으켜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고 폭풍에 맞은 적을 빙결시킨다. 빙결 상태인 적은 스킬 재사용 쿨타임이 정지되며, 빙결 지속시간이 종료되는 순간 추가 피해를 입는다.

 

서리여왕 쿠키는 전설뽑기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다양한 미션 클리어 시 주어지는 '혹한의 결정'으로 뽑기에 도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에픽 쿠키 '목화맛 쿠키'가 추가됐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양을 치는 목화맛 쿠키는 '따뜻한 등불 하나' 스킬을 구사하는 지원형 쿠키로 등불이 밝혀진 동안 아군 전체의 체력을 회복하고 적군 진영으로 돌진해 범위 피해를 가하는 양을 소환한다.

 

이 밖에 이미 클리어한 스테이지를 즉시 통과해 보상을 바로 획득하는 '빨리감기 태엽장치', 왕국에 겨울철 분위기를 내는 눈 덮인 전경, '포근함이 내리는 설원 마을' 꾸미기 테마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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