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아마존 앱스토어'에 정식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마존 앱스토어는 전 세계 최대 IT 기업 중 하나인 아마존이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75만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론칭되어 있으며 가입자 수는 1000만 명에 달한다.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PC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윈도우11 이상의 운영체제에서도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플레이하도록 지원한다.

신규 이용자는 물론, 기존 에픽세븐 이용자도 자신의 계정 정보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아마존 앱스토어를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마존 앱스토어의 재화인 '아마존 코인'을 구매해 에픽세븐의 상점을 이용할 경우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실장은 "이번 아마존 앱스토어 론칭을 통해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이용자 분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특히, 윈도우11 이상의 PC 환경에서 에픽세븐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으며 높은 할인 혜택도 받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