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드라마 '닥터탐정' 하차요구 시위...내막 들여다보니

등록 2019.04.12 12:11:19 수정 2019.04.13 00:00:00
박선우 기자 psw@youthdaily.co.kr

'닥터 탐정'으로 복귀 예정인 배우 박진희를 향한 반대 여론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8일 오전 서울 목동 SBS 사옥 앞에는 1인 시위가 벌어졌다. SBS 측은 즉각 박진희의 드라마 출연을 하차하라는 것이다.

내용인 즉 'SBS는 즉시 '닥터 탐정'에서 박진희를 하차시켜라. 남편 때문에 하차 논란 중인 배우 박○○과 다를게 뭔가! 공직자 부인으로서 하지말아야 할 행동을 한 박진희를 즉각 퇴출시켜라. 사회 고발 드라마와 논란 배우 박진희가 웬 말이냐'고 적혀 있다.

박진희는 2018년과 지난 2월 지역 개발 사업과 관련해 횡령 혐의로 재판 중인 피고인이 주최한 행사에 MC를 맡았다.

당시 총재로 취임한 사람이 현재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 박진희의 남편은 판사로 2018년 2월 순천지원에서 광주지법으로 옮겨가 더욱 의혹을 받는 상황이 됐다. 

한편 이에 대해 박진희 소속사 측은 횡령혐의로 재판 중인 총재와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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