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낮 일반가보다 비싸’ 계절밥상 꼼수 지적한 소비자, 똑똑한 소비 ‘엄지 척’

등록 2019.05.20 15:43:59 수정 2019.05.20 15:43:59
김재희 기자 kjh@youthdaily.co.kr

(사진=티몬)
(사진=티몬)

 

“결국 9000원 할인해준 다는 것인데, 마치 1000원에 밥 먹을 수 있는 것처럼 홍보”

소비자들이 티몬 계절밥상 90% 할인 이벤트의 꼼수를 지적하고 나섰다. 

20일 티몬은 계절밥상 1만원 식사권 이벤트를 시작했다. ‘계절밥상 90% 식사권 할인’ 이벤트에는 여러 조건이 있다. 평일 점심 사용은 불가하며 성인 2인 이상 1매를 사용할 수 있다. 

계절밥상은 평일 점심 1만4,900원, 평일 저녁/주말/공휴일 2만3,900원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elel**** 천원주고 먹는 거라고 착각하게 만든다. 그냥 할인권임” “nyal****
한명에 쿠폰하나도 아니고 두 명에 하나인데 자세히 안보면 엄청 싼 것처럼 광고 한다” “ ashg**** 소비자와 두뇌싸움 하는 회사는 피해야 한다” “spy3**** 평일 낮은 쿠폰 못쓰게 되어 있고, 타 카드 중복 안 되고, 2인 이상일 때만 적용이고. 23,900*2-9,000 = 38,800원, 38,800원에 둘이 와서 먹으라는 얘기임, 꼼수 마케팅 같으니라고. 평일 낮에 가면 30,000원도 안 나옴” “dodt**** 결국 2명이 가면 9000원 할인 해 준다는 거네요. 참 대단한(?) 이벤트입니다. 그것도 평일 점심은 해당 안 됨”이라며 ‘90% 할인 이벤트’의 함정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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