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1.3조 규모 유엔사부지 개발 PF대출 주관 완료

등록 2023.06.21 09:33:23 수정 2023.06.21 09:33:37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메리츠증권 포함 시중은행 및 보험사 등 10개 국내 금융기관 참여

 

【 청년일보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은 이태원동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 PF대출에 금융주관사로 참여하여 총 1.3조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태원동 유엔사부지에일레븐건설이 시행, 현대건설이 시공하여 아파트(420세대), 오피스텔(723실) 및복합시설(호텔, 오피스, 판매시설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존 브릿지대출 상환 및 금융비용 등으로 PF대출총 1조 3,000억원을 조달했다.

 

본 사업은 브릿지대출 단계부터메리츠증권이 참여한 건으로 금번 PF대출의 금융주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으며, 본 PF대출에 2,000억원 참여했다. 

 

또한 사업지의 우수성 및 안정적인 금융구조를 바탕으로 주관사인 메리츠증권을 포함해 신한은행, 국민은행, 삼성화재 등 다수의 대주가 참여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위축된 부동산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사업성 및 안정적인 금융구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 조성 및 신분당선 연장 등과 같은 다양한 개발 호재들이 있어 서울 도심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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