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집중형 마그네틱 체외충격파 치료기를 선보였다.
휴온스메디텍은 15일 핸드피스형 방식으로 시술의 편리성을 높인 체외충격파 치료기 'MT-3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에 따르면 MT-3000는 기존(MT-2000)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본체와 카트가분리로 효과적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충격파의 성능이 뛰어난 집중형 마그네틱방식으로 높은 충격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치료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충격파 파워를 1~12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술자는 시술 중 충격파 파워를 증감하면서 시술할 수 있고, 핸드피스를 경량화하여 기존 환부 고정형 방식에서 전 부위에 시술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리성과 치료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MT-3000은 직관적인 GUI를 적용하여 스크린에서 환부 터치 시 부위별로 충격파 파워 및 회수가 자동으로 세팅되어 시술자 뿐만 아니라 환자의 치료 효율성도 증대됐다"며 "환자의 회복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T-3000과 동일 기술이 적용된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 치료기인 IMPO88(발기부전 치료기)은 만성골반통증증후군에 대한 적응증 추가 임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어 만성골반통증증후군 적응증 추가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