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올해 1분기 국내 6개 백화점 중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1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백화점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정보량을 분석했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AK플라자 ▲갤러리아백화점 ▲NC백화점 등이다.
현대백화점이 지난 1분기 27만3천767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이번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분석 기간 26만5천127건의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2위에 올랐다. 이어 신세계백화점이 21만5천465건의 정보량으로 3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백화점업계 전체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온라인 시장 급성장과 고물가 영향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업계가 적어도 빅데이터상으론 회복세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