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내년 6월 폐점 수순

등록 2024.07.16 12:12:56 수정 2024.07.16 12:13:23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이 내년 6월 폐점하기로 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디큐브시티점의 영업을 내년 6월 말 종료한다. 신도림역에 위치한 디큐브시티점은 현대백화점 전체 16개 점포 중 매출 규모로 14위로 연 매출 2천억원대를 올리던 점포다.

 

현대백화점은 디큐브시티 건물 소유주인 이지스자산운용과 내년 6월 30일까지 임차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입주업체들 또한 계약기간을 내년 6월 말로 변경 요청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1년 개장한 디큐브백화점을 2015년 디큐브시티점으로 리뉴얼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건물 소유주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오피스 등 업무시설로 용도변경할 예정으로 내년 6월부로 영업이 종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