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랜드리테일이 지점 내 구매력이 높은 VIP 고객들을 위한 ‘VIP 라운지’ 및 서비스를 확대한다. 올해 선정된 최우수고객(VIP 고객) 수는 전년 대비 평균 약 20% 성장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28일 NC야탑점에 VIP 라운지를 그랜드 오픈한다. 이는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유통 지점에서 5번째로 오픈하는 VIP 라운지로 경기권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VIP 라운지는 8층에 입점하여 도심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개방된 공간감이 특징이다.
지점 관계자는 “VIP 라운지에서 커피·다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여유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여가 공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 타지점 VIP 멤버십과 동일한 혜택인 ▲무료 주차 제공 ▲지점 패션 브랜드 할인권 ▲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 식사권 ▲켄싱턴 호텔앤리조트 숙박 할인권 ▲VIP 고객 초청전 등 바우처 및 문화 혜택도 제공한다.
야탑점에 5번째 VIP 라운지를 오픈하는 이유는 상권의 특성에 있다. 야탑점은 경기 남부권 내 야탑역 근린 상권으로, 중원구와 판교·분당 지역까지 구매력이 높은 인구 밀집도가 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9월은 8층에 베이커리 카페 프랑제리를 500㎡의 대형 규모로 신규 입점하고, 애슐리퀸즈를 2배 확장 오픈하는 등 식음료(F&B)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후 백화점과 아웃렛 유통의 큰 손으로 여겨지는 4050 세대 VIP 고객 수가 큰 폭으로 늘며 고객 혜택을 강화해왔다.
이로써 이랜드리테일은 NC강서점,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NC대전유성점, NC순천점에 이어 전국에 총 5개의 VIP 라운지를 선보이게 됐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VIP고객 수만큼 작가의 아트 토크, 브랜드 고객 초청전, 바우처 증정 등 특별 혜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쇼핑 혜택·문화적 고객경험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