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간 1천200만병 판매 돌파"...'국순당 쌀막걸리', 막걸리 시장 개척

등록 2024.07.18 16:13:42 수정 2024.07.18 16:13:42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월평균 판매량이 100만병 돌파...직전 동기 대비 32.5%↑
쌀막걸리, 세 번의 발효 과정 거쳐 부드러운 풍미 강화

 

【 청년일보 】 '국순당 쌀막걸리'의 월평균 판매량이 100만병을 돌파했다.

 

18일 국순당에 따르면 살균막걸리인 국순당 쌀막걸리가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1년 동안 판매량이 1천200만병을 넘어서면서 월평균 판매량이 100만병을 넘어섰다. 이 실적은 직전 동기 대비 32.5%가 늘어난 실적이다.

 

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의 꾸준한 인기 이유로 지난 2021년 진행한 리뉴얼을 꼽았다. 제품의 제법을 개선해 세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막걸리의 부드러운 풍미를 더욱 강화하는 등 맛과 품질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경을 고려한 투명 페트병으로 변경하고 분리배출이 용이하게 라벨에 절취선을 적용했으며, 페트병 전체를 감싸는 라벨을 적용해 빛에 의해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했다. 

 

특히 국순당 쌀막걸리 캔은 휴대의 간편성과 소용량으로 최근 주류트랜드인 홈술과 혼술 트랜드에 부합해 막걸리 TPO를 확장하고 다양한 판매처 확대에 기여했다. 

 

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를 기반으로 출시된 플레이버 막걸리와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 제품의 인기도 국순당 쌀막걸리의 판매량 증가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바나나 및 단팥 등과 접목해 '국순당 쌀 바나나' '국순당 쌀 단팥' 등 플레이버 막걸리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국순당 바밤바밤' 등 콜라보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지난 1993년 출시된 국내 캔막걸리인 국순당 '바이오 탁'의 기술을 바탕으로 1996년 출시됐다. 캔제품이 먼저 출시돼고 향후 페트병 제품도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해발 500m 지역에 있는 강원도 횡성양조장에서 지하 340m 청정수와 직접 키운 누룩으로 술을 빚는다. 열을 가해 고두밥을 짓는 과정이 필요 없는 '생쌀발효법'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효과 및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최소화했다. 아스파탐을 첨가하지 않은 무아스파탐 제품이다고 국순당 측은 설명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 쌀막걸리는 지난 1996년 출시 이후 국내에 살균막걸리 시장을 개척하고, 캔막걸리와 페트병도 함께 출시하는 등 다양성을 갖춰 시장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국순당 쌀막걸리를 기반으로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들이 색다른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며 MZ세대를 대상으로 막걸리 시장을 확장하는 등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