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뜬다…국순당, 캔달 제너 '818 데킬라 하프 보틀' 론칭

등록 2024.10.18 10:11:09 수정 2024.10.18 10:11:09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818 데킬라 레포사도 하프 보틀' 국내 첫 출시
기존 제품 대비 절반 용량, 간편하게 음용 가능
전국 CU·GS25 편의점 판매…소비자 접점 확대
'믹솔로지' 문화 확산…프리미엄 데킬라도 합류

 

【 청년일보 】 국순당이 최근 국내 주류 시장에 불고 있는 '믹솔로지' 트렌드에 발맞춰 '캔달 제너'의 '818 데킬라 레포사도 하프 보틀'을 론칭한다.

 

믹솔로지는 영어 'Mix(섞다)'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술과 음료·시럽·과일 등 여러 재료를 섞어 만든 칵테일 또는 그 문화'를 뜻한다. 위스키, 탄산수, 레몬 등을 섞어 만든 '하이볼' 등 다양한 믹솔로지 칵테일이 최근 주류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18일 국순당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818 데킬라 레포사도 하프 보틀'은 8년 이상 재배된 블루 아가베(Blue Agave) 100%를 이용해 만든다. 오크통에서 3개월 동안 숙성과정을 거친 제품이다. 용량이 기존의 750㎖ 절반인 375㎖이다. 기존보다 작은 병으로 휴대 간편성과 음용의 편리성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818 데킬라 레포사도 하프 보틀'은 편의점 CU와 GS25를 통해서 전국에서 판매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데킬라를 접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캔달 제너는 세계적인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 미국에서 가장 핫한 인물로 유명하다. 3억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패션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젊은 세대의 아이콘으로써 전세계에 다양한 팬층을 가지고 있다.


818 데킬라는 캔달 제너가 설립한 멕시코 할리스코주에서 만든 데킬라 브랜드이다. 미국 닐슨 리서치 기준 2021년 신규 론칭 스피릿 부분 1위, 인스타그램 데킬라 팔로워수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13개의 주류 시음대회에서 총 43개의 수상을 받았을 만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데킬라 브랜드이다.


818 데킬라는 지난 2월 국순당에서 국내 최초 독점 론칭했다. 출시 이후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매 행사마다 완판되며 프리미엄 데킬라 시장의 트렌드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818 데킬라 하프보틀의 편의점 출시를 통해 국내의 주류 시장 불고 있는 프리미엄 데킬라와 데킬라를 활용한 믹솔로지 문화가 더욱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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