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베트남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해 유가공 수출 품목을 늘리고 현지 거래처와의 관계를 강화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16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거래처를 대상으로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 레이크(WEST LAKE) 롯데호텔에서 현지 거래처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신제품 설명 및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베트남 시장에 새롭게 수출되는 제품은 파스퇴르 가공유 2종이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시장에 ▲'롯데키드 A+ 영유아식 2종' ▲'파스퇴르 생유산균 2종' ▲'파스퇴르 로보카폴리 주스 4종' 등을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롯데웰푸드 영유아식 제품 및 유가공 제품들은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고급 제품으로 인식 중이다. 특히, 한국에서 생산한 점이 믿을만하고 품질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유가공 카테고리를 비롯해 육가공 카테고리, ZERO 브랜드 등 품목을 전개하며 베트남 시장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롯데웰푸드의 상반기 베트남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43% 신장했다. 이 중 유가공 카테고리는 두 배가 넘는 신장률을 보이며 베트남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품질의 롯데 유가공 제품을 지속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소개해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