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지난 15일 전라남도 영광군에 지역아동센터 '롯데웰푸드 해피홈(Happy Home) 11호점'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배성우 롯데웰푸드 제과마케팅본부장을 비롯, 강종만 영광군 군수, 지역 아동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배성우 제과마케팅본부장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군남지역아동센터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이곳에서 마음껏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이번 '해피홈'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진이 참여한 원격 온라인 수업으로 과자 집 만들기를 시행하기도 했다. 또, 롯데웰푸드는 주민들에게 과자 약 2천 개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해피홈'은 방과 후 돌봄시설이 전무한 아동들을 위해 빼빼로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3년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 전남 신안, 부산 사하구, 강원 영월에 이어 올해 다시 전남 영광까지 매년 하나씩 건립됐다. 

'해피홈 11호점'의 명칭은 '공립군남지역아동센터'다. 연면적 156㎡(50평)규모로 건립 초기부터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옛 군남면사무소의 2층을 활용,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교육받을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올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써 사명을 '롯데제과'에서 '롯데웰푸드'로 변경했고, 사회공헌활동인 '스위트홈' 명칭을 '해피홈'으로 변경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