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의 양산빵 브랜드 '기린(KIRIN)'은 배상면주가 '느린마을막걸리'와 손을 잡고 '느린마을막걸리 단팥생크림빵', '느린마을막걸리 쌀슈크림빵' 등 2종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느린마을막걸리 크림빵' 2종은 기린과 느린마을막걸리의 브랜드 간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인공감미료 없이 순수하게 빚은 느린마을막걸리 본연의 맛을 담은 'REAL' 막걸리크림과 달콤한 단팥 앙금, 부드러운 쌀 슈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또 롯데웰푸드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었던 '반갈샷'(빵을 반으로 갈라 찍은 사진) 트렌드에 맞춰 제품 속 크림을 아낌없이 가득 채웠다.
'느린마을막걸리 크림빵' 2종에 들어간 'REAL' 막걸리크림은 느린마을막걸리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1년여간의 배합 테스트를 거쳤다. 또 빵 반죽과 속에 들어간 앙금이 최적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재료 간의 비율에도 신경을 썼다.
'느린마을막걸리 크림빵' 포장 디자인은 '느린마을' 로고를 전면에 내세우고, 경기도 포천군에 위치한 느린마을 양조장 '산사원'의 전경을 담아 브랜드 간의 협업을 강조했다.
롯데웰푸드의 신제품 크림빵 2종은 전국 CU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더불어 배상면주가에서는 롯데웰푸드와 현업을 기념하며 자사몰인 홈술닷컴에서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막걸리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와 프리미엄 빵을 만들겠다는 롯데웰푸드 '기린'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