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장 초반 2,620대 안팎에서 등락 중이다.
15일 오전 9시 4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63포인트(0.10%) 내린 2,620.66이다. 지수는 전 장보다 9.08포인트(0.35%) 오른 2,632.37로 출발해 보합권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06억원, 24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377억원 순매수 중이다.
국내 증시는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중심으로 일부 상승 압력을 받는 분위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2.03%), 삼성바이오로직스(2.41%), 셀트리온(1.1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66%), LG에너지솔루션(3.33%), 현대차(0.2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날 강세를 보였던 KB금융(2.16%), 신한지주(0.69%) 등 금융주도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6%) 내린 769.7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11포인트(0.40%) 오른 773.37로 출발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8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7억원, 848억원 순매수 중이다.
알테오젠(1.72%), HLB(1.62%), 리가켐바이오(4.95%) 등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에코프로비엠(1.25%), 에코프로(0.71%) 등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전 일 보다 1.1원 오른 1,357.0원에 개장한 뒤 0.60원(0.04%) 내린 1,35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각각 0.47%, 0.77%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나스닥지수도 0.87% 상승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