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G가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이하 FCP)가 10월 13일자로 송부한 KGC인삼공사 투자의향서와 관련해 회신문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KT&G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FCP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가 인삼공사의 가치를 1조2천억~1조3천억원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지난 '인베스터 데이'에서 인용한 것일 뿐,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신문을 통해 향후에도 허위사실 주장 및 공표로 당사와 당사 주주들 및 시장에 혼란이 초래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사는 지난해 '글로벌 톱 티어(Top-tier) 도약'이라는 그룹 목표를 밝히고, 건강기능식품을 글로벌CC(해외궐련), NGP 사업과 함께 3대 핵심사업으로 육성하는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KT&G 관계자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회사는 지속적인 성과 창출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