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뉴만 위워크 CEO, 이번엔 대마초 구설수

등록 2019.09.19 10:08:08 수정 2019.09.19 10:12:08
김동훈 기자 jdhk_sf@youthdaily.co.kr

지난해 이스라엘 행 전용기에서 대마초 발견

 

 

 

【 청년일보】 위워크(WeWork)의 공동창업자이며 최고 경영자인 아담 뉴만(Adam Neumann) 이 지난 여름 친구들과 이스라엘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밝혀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8일(현지시간)기사에서 그들이 타고 있던 전용기 승무원이 시리얼 박스에 숨겨져 있던 상당량의 대마초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아담 뉴만이 미국으로 돌아올 때도  대마초를 피고 있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이 전용기의 소유주는 대마초가 발견된 이후 비행기를 회수했다.

 

위워크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

 

아담뉴만은 소문난 “파티 보이” 로 악명이 높다.

 

뉴욕 매거진에 의하면 아담뉴만은 2017년 뉴욕소재 바루크 대학 졸업 연설에서 “나는 미국에 도착하 마자  '클러빙(clubbing)' 에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눈에 보이는 모든 여자 에게 접근했고, 또한 큰 부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담뉴만 CEO는 '위워크(WeWork)'의 IPO를 추진하고 있으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고 기업가치 평가도 올 초에 비해 4분의 1 토막이 나는 등 IPO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년일보=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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