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장기요양·치매보장 강화 상품 출시...방카슈랑스 전용 보험도 '각광'

등록 2025.04.22 08:00:03 수정 2025.04.22 10:11:29
신정아 기자 jashin2024@youthdaily.co.kr

"초고령화 시대 대비해 노후건강 및 간병 부담 덜어주는 게 특징"

 

【 청년일보 】 ABL생명이 장기요양 및 치매보장을 강화한 상품 등을 선보였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은 장기요양·치매보장을 강화한 '(무)ABL우리가족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과 방카슈랑스 전용 '(무)더나은ABL안심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 등 보장성 보험 신상품 2종을 이달 1일부터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ABL생명이 이번에 선보인 '(무)ABL우리가족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장기요양등급 단계별 보장은 물론 선택특약 가입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간병인 비용까지 폭넓게 보장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노후 건강과 간병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주계약 가입 시 피보험자가 보험기간 중 ‘1~2등급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진단급여금을 지급한다.

 

또한 별도 특약 가입을 통해 질병 또는 재해로 인한 입원 중 간병인 사용 비용 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용 비용을 1회 입원 당 최대 180일 한도로 보장해 준다.

 

치매 관련 특약도 신설돼 경도 치매부터 중증 치매까지 단계별 진단급여금과 치매의 직접 치료를 위한 통원급여금도 지원한다.

 

이외 ▲대상포진 ▲통풍 ▲중증 무릎관절연골손상 등 고령자에게 흔한 노인성 질환의 진단비를 특약으로 추가 선택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무)더나은ABL안심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은 방카슈랑스 전용 신상품이다. 이번 신상품의 보장은 1형 ‘장해보장형’과 2형 ‘상해보장형’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제공되며, 최고 110세까지 설계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1형 ‘장해보장형’은 가입 시 재해장해가 발생하는 경우 매월 일정금액이 연금형태로 지급돼 소득 감소에 대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험 기간 내 동일한 재해 또는 재해 이외의 원인으로 80%이상 장해상태가 되었을 경우, 80%이상 장해생활자금은 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 매월 100만원씩 120회가 확정 지급된다.

 

50% 이상의 장해상태 시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어 부담은 줄이고, 남아있는 보험기간 동안 보장은 계속 받을 수 있다.

 

2형 ‘상해보장형’을 선택하면 고도장해보험금과 재해사망보험금이 모두 지급된다.

 

보험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 피보험자가 보험기간 중 동일한 재해 또는 재해 이외의 동일한 원인으로 인해 장해분류표 중 여러 신체부위의 장해지급률을 더해 80%이상인 장해상해가 됐을 때 최초 1회에 한해 고도장해보험금 3억원을 지급한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 2종은 소득이 적은 고령층을 배려해 기본형 대비 더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건강보장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ABL생명은 2025년 초고령화 시대 속 고객의 니즈에 발맞춘 특화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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