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읽어줘"···카카오, 스마트 헬멧 '세나 헤이카카오 에디션' 출시

등록 2019.09.24 14:00:30 수정 2019.09.24 14:04:09
박광원 기자 tkqtkf12@youthdaily.co.kr

자전거나 킥보드 주행에 특화된 각종 기능 제공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선판매

 

 

【 청년일보 】 카카오는 모터사이클 및 아웃도어 통신장비 기업 세나테크놀로지와 스마트 헬멧 '세나(SENA) 헤이카카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 측은 "스마트 헬멧은 자전거나 킥보드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특화 기능들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은 스마트 헬멧을 헤이카카오 앱과 연동해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에서 지원되는 기능을 이용 할 수 있다. △멜론 음원 검색 및 스트리밍 재생 △라디오 청취 △카카오톡 읽기 및 전송 △전화걸기 △날씨, 시간, 운세, 뉴스, 정보검색 등이다.

 

스마트 헬멧은 마이크와 HD스피커, LED, 배터리 등을 탑재한 블루투스 통신방식을 이용하며 여기에 음성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헤이카카오 앱과 연동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자들은 음성으로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스피커 볼륨 조절, "좌측 깜빡이 켜줘"와 같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또 스마트헬멧 이용자를 상호 연결해 대화를 할 수 있는 인터콤 기능도 갖고 있다. 헤이카카오 앱 지원 기능은 현재 안드로이드 OS에서만 가능하며 인터콤 기능은 블루투스 기반으로 OS와 상관없이 이용 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최근 헤이카카오 앱에 카카오 i를 탑재해 외부에서, 특히 자동차 운전 중 이용자들이 음성 인식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이제 자전거, 킥보드 등 다양한 시나리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헬멧 ‘헤이카카오 에디션’은 선주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선판매 되고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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