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테라사이클과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 전개

등록 2025.06.25 17:54:15 수정 2025.06.25 17:54:15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2년간 약 250kg 공병 수거...탄소 저감 기여
공병 수거 완료 고객 100명에게 본품 증정

 

【 청년일보 】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 닥터지는 닥터지 자사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닥찌 라운지에서 글로벌 재활용 전문 기업 테라사이클과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닥터지는 지난 2023년부터 테라사이클과의 협업을 통해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2년간 약 250kg의 공병을 수거해 재생 원료로 활용하는 등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올해 기획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은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순환 나눔 활동으로 발전한 점이 특징적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공병은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되며, 오는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 장애인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닥터지 자사몰 또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닥찌 라운지에서 캠페인 참여를 신청하고,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에서 공병 수거 신청을 할 수 있다.

 

닥터지 혹은 타사 제품의 공병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소형 박스에 포장해 현관문 앞에 두면 최대 4일 내 방문 수거된다. 공병 수거는 5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참여당 전달 가능한 공병 개수는 최대 10개다.


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을 클릭하고 수거 다짐 댓글만 작성해도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수거 완료까지 마친 고객 중 100명을 별도로 선정해 닥터지 제품 본품도 증정한다.


김효정 고운세상코스메틱 고객경험팀 담당자는 "버려질 뻔한 공병을 실용적인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해 시각장애인에게 기부함으로써, 환경과 사회를 지키는 순환의 가치를 나누고자 한다"며 "닥터지는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구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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