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3840644801_e23094.jpg)
【 청년일보 】 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은 7일 아침까지, 제주도는 밤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부, 서해5도, 경기동부 30~100㎜(많은 곳 경기북서부·동부 15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동해안 10~40㎜,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많은 곳 100㎜ 이상), 광주·전남, 전북 30~80㎜(많은 곳 120㎜ 이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 100㎜ 이상), 울릉도·독도 5~40㎜, 제주도 20~60㎜(많은 곳 80㎜ 이상)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5도, 최고 29~3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곳이 있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아울러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1.0∼3.0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