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 카공족' 막는다…스타벅스 "프린터·칸막이 사용 금지"

등록 2025.08.07 13:25:57 수정 2025.08.07 13:25:57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지난 6일 전국 매장에 '장비 사용 제한' 공지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이하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프린터와 칸막이, 멀티탭 등의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7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 고객들이 개인용 데스크톱과 프린터, 멀티탭, 칸막이 등을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전날 공지했다.


또 관련 게시글을 이날부터 매장에 비치하도록 했고, 이 같은 행위를 하는 고객에게는 매장 파트너(직원)가 직접 알리도록 했다.


최근에는 매장에 칸막이를 치고 개인용 데스크톱과 키보드 등을 쓴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사례가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스타벅스 본사는 또 각 매장에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고객의 경우 소지품을 챙겨달라고 공지했다.


스타벅스 측은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매장 경험을 제공하고 장시간 좌석을 비울 시 소지품 도난 및 분실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고객 안내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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