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인천저유소 공정안전관리 최고등급 'P등급' 획득

등록 2025.08.17 09:05:43 수정 2025.08.17 09:05:51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S-OIL 직영저유소 2개소 모두 P등급 달성

 

【 청년일보 】 S-OIL 인천저유소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평가에서 받은 S등급(Stagnant)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결과로, 이로써 S-OIL의 모든 직영저유소가 P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PSM 제도는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이행상태를 정부가 4년마다 평가하는 인증제도이다. 

 

평가결과는 ▲P(Progressive) ▲S(Stagnant) ▲M+(Mismanagement+) ▲M-(Mismanagement-)의 네 등급으로 구분되며, 이 중 P등급은 수도권 소재 600여곳의 위험물 사업장 가운데 10여개 업체만이 받았을 정도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사업장에게만 부여된다. P등급 사업장은 타 사업장에 멘토로서 코칭을 제공할 정도로 모범사례로 인정받는다.

 

S-OIL 인천저유소는 그동안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의식 향상 교육, 작업위험성 평가 교육, 화학물질 위험성 평가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또한 안전문화 설문조사, 주간 회의, 제안제도 운영 등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PSM 관련 활동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 의견을 청취해 PSM 이행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이와 함께 유관 법령 및 고시를 철저히 준수하며 설비의 점검·검사·보수 및 유지, 안전작업허가, 가동 전 점검 등과 관련한 지침을 마련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P등급 획득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체계적인 관리와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지속해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사고 없는 사업장을 실현하기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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