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전장 대비 4.77% 하락한 9만9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장보다 5.38% 내린 55만4천500원이다.
이는 AI 관련 업종에 대한 고평가 우려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월가에서는 주가이익비율 등 여러 지표로 본 뉴욕증시의 평가 가치가 역사적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며 고평가 위험을 경고해왔다. 특히 AI 관련 주식 버블이 ‘닷컴버블’ 때보다 심각하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4%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01%나 급락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