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겸·유승은 메달에 '설상 열기' 확산…'평창의 산실' 휘닉스 파크 재조명

등록 2026.02.11 11:59:32 수정 2026.02.11 11:59:32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김상겸·유승은 메달…올림픽 개최지 슬로프에 관심 집중
꿈나무 육성·훈련 인프라 갖춘 '한국 설상 스포츠 산실'

 

【 청년일보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설상 종목 메달 소식이 이어지며 강원 평창의 휘닉스 파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스노우보드 알파인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상겸 선수와 여자 빅에어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낸 유승은 선수의 활약이 전해지면서, 국내 스노우보드 팬들과 보더들의 관심이 휘닉스 파크로 쏠리고 있다.

 

휘닉스 파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스노우보드와 프리스타일 스키 경기가 열렸던 공식 개최지다. 당시 이곳에서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가 스노우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기록한 바 있다.

 

11일 휘닉스 파크에 따르면, 올림픽 경기가 치러졌던 슬로프를 비롯해 하프파이프, 점프, 레일 등 파크형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해당 시설들은 국가대표 및 유망주 선수들의 훈련 공간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일반 이용객들도 이용할 수 있는 라이딩 코스로 개방돼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상겸 선수 역시 어린 시절 휘닉스 파크에서 훈련하며 선수의 꿈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휘닉스 파크는 평창군을 중심으로 한 '스키꿈나무'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 설상 인재 육성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현재 훈련 중인 유소년·청소년 선수들에게도 선배들의 메달 소식이 강한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휘닉스 파크 관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슬로프 안전 관리와 설질 유지에 힘쓰고 있다"며 "선수 육성과 대중 스포츠 환경을 함께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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