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처방량 '역대 최대'…"본격 성장 가속화"

등록 2026.03.18 09:18:17 수정 2026.03.18 09:18:17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1월 처방량 전년比 3배 급증…2월 출하량도 3.5배↑
미국 내 환급 커버리지 90% 확보 및 '3P 전략' 주효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의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인 '짐펜트라'(미국 제품명: 램시마SC)가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대 처방량을 경신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짐펜트라의 올해 1월 월간 처방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213%) 이상 증가하며 출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1월 한 달간의 처방 실적은 지난해 1분기 전체 처방량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현지 의료 현장에서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병원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2월 출하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3.5배 이상 대폭 증가하며 단순 수치를 넘어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입증했다.

 

관련해 셀트리온은 이러한 성과가 ▲의료진(Provider) ▲보험사(Payer) ▲환자(Patient)를 동시 공략한 '3P 전략'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결과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정진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영업 인력은 현지 전문의들을 직접 만나 임상적 가치를 전달하는 소통 전략을 지속해 왔다.

 

아울러 미국 3대 PBM을 포함해 전체 보험 시장의 90%가 넘는 환급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특히 최근 '에버노스 헬스 서비스'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며 환자 접근성이 더욱 강화됐다.

 

이 밖에도 셀트리온은 유튜브, TV 광고 등 공격적인 미디어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투트랙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짐펜트라는 인플릭시맙 IV 제형에서 전환 시 높은 약물 농도(PK레벨)를 유지할 수 있어 유지 치료에 용이하며, 환자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구조적 요인과 강화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미국 자가면역질환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실제 병원 수요 증가에 기반한 성장이 확인된 만큼, 더욱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실적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국장 : 안정훈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