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한국신용데이터,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20.04.22 11:00:29 수정 2020.04.22 11:06:50
정재혁 기자 hyeok@youthdaily.co.kr

한국신용데이터가 운영하는 ‘캐시노트’에 코로나19 피해기업 관련 정책금융상품 홍보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소상공인 매출관리 플랫폼 개발 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대표 김동호)와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1기 기업으로 전국 55만개 사업장에서 쓰이는 종합경영관리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만으로 카드매출 및 배달앱 매출, 현금영수증 및 세금계산서 내역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 관련 정책금융상품을 캐시노트 전면배너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홍보한다. 양사는 금융데이터와 카드매출 데이터를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결합하고,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전용 비대면 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소상공인 비대면 전용상품인 ‘우리사장님e편한통장’과 ‘우리사장님e편한통장대출’을 출시해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달 말부터는 모바일뱅킹 ‘우리WON뱅킹’에서 코로나19 소상공인 이차보전대출 신청이 가능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비대면 채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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