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최초"...우리은행, ‘AI 기반 내부통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록 2026.02.12 11:09:37 수정 2026.02.12 11:09:58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3월부터 전 영업점 단계적 적용, 금융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 강화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금융권 최초로 ‘AI 기반 내부통제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3월부터 전 영업점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IP CCTV 중앙집중화와 AI 영상분석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사고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분석을 통해 고액 인출·계좌이체 등 중요 거래의 이상징후를 탐지하고, CCTV 기반 현금 계수 결과를 자동 저장하며, 내금고·기계실 출입 시 2인 1조 원칙 준수 여부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 영업점 24시간 상시 감시 체계가 구축돼 금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영업점 자체 점검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야간·휴일에는 스마트 화재탐지기와 CCTV를 연동해 초기 화재를 감지하고, 영업 중에는 착용형 비상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다.

 

AI 이동객체 탐지를 통해 침입자·침수 등 이상 상황을 인식하고, 상황실 및 보안업체와 연계한 대응 체계도 구축돼 사고 대응 속도가 기존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세룡 우리은행 업무지원그룹 부행장은 “AI 기반 내부통제 및 안전관리 시스템은 금융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동시에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내부통제와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은 생산적·포용금융 추진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AI 기반 경영·업무 시스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적 금융을 원활히 뒷받침하고 AI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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