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는 6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오후 4시 40분부터 약 40분간에 걸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LaBest(라베스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초코를 비롯 치즈, 민트 등 라베스트 바 3종 각각 12개와 디저트 티라미수 컵 6개 등 총 4종 42개를 정상가 보다 무려 절반(54.1%)이상 할인해서 판매할 예정이다.

라베스트는 지난 2010년 출시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티라미수를 비롯해 마카롱, 벨기에 초콜릿 등 세계 유명 디저트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에 접목해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고급 파스퇴르 1A급 우유를 사용하고, 진한 유지방을 활용해 진하고 부드러운 맛과 티라미수, 치즈, 벨기에 초코, 민트초코 등 차별화된 맛으로 국내 빙과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집콕이 늘면서 프리미엄급 디저트 아이스크림 판매가 크게 늘었다”며, “각종 언택트 판매가 늘어나는 요즘, 디저트 아이스크림도 홈쇼핑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매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코로나19) 영향으로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이 뜻하지 않게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지난 3월 라베스트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 약 40% 가까이 늘었다. 올해 1~2월의 경우 지난해 동월과 대비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코로나19의 영향이 판매 증가에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