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디저트족 잡는다”…롯데제과, ‘디저뜨와’ 론칭

등록 2020.10.08 11:04:23 수정 2020.10.08 11:22:26
박정식 기자 jspark@youthdaily.co.kr

타르트 2종 출시…11월엔 언택트 론칭 파티 진행

 

【 청년일보 】 롯데제과는 8일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디저뜨와’를 론칭, 타르트 제품 2종을 출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홈디저트’족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일반적인 디저트류는 주로 베이커리나 편의점 등지에서 냉장, 냉동 상태로 구입할 수 있었으나 롯데제과에서 새롭게 선보인 ‘디저뜨와’는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고 유통기한도 상대적으로 길며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2030 여성층을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 ‘내 손이 닿는 곳에 쟁여놓고 먹을 수 있는 서랍 속 디저트’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디저뜨와’의 첫 번째 제품은 타르트 2종으로 ‘초코 브라우니’와 ‘구운 치즈케이크’다. 타르트란 동그란 반죽 틀 안에 커스터드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구운 프랑스식 파이를 말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겉바속촉)한 식감 때문에 최근 디저트숍에서 인기가 높다.

 

‘초코 브라우니’는 타르트 쿠키 속에 브라우니를 담고 그 위에 초콜릿을 얹은 제품이다. 속에는 캐러멜 잼을 첨가하여 각 재료들의 달콤한 풍미가 묘하게 어우러는 것이 특징이다.

 

‘구운 치즈케이크’ 타르트는 덴마크 까망베르 치즈와 에멘탈 치즈, 맛과 향이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치즈를 사용, 치즈 본연의 풍미를 한층 높인 제품이다. 또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맛이 좋은 화이트 초콜릿도 함께 들어가 치즈와 조화를 이룬다.

 

 

◆ 올해 11월 업계 최초 ‘랜선 디저트 파티’ 진행

 

롯데제과는 이번 ‘디저뜨와’ 브랜드 출시와 함께 제과업계 최초로 ‘랜선 디저트 파티’라는 이름으로 11월 초 비대면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신제품에 대한 품평회와 함께 ‘디저뜨와’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곁들여 진행될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10월 중순까지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약 100명의 이벤트 참여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11월 초에는 제품 키트를 별도로 배송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 타르트 제품 외에도 다른 제품을 선보여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디저뜨와’ 브랜드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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