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 코로나 선별진료소 내장재로 사용

등록 2021.01.08 17:58:31 수정 2021.01.08 19:15:12
이승구 기자 hibou5124@youthdaily.co.kr

국내 최초 항균 컬러강판…코로나19 확산세로 수요 급증
바이오시밀러 공장‧수술실‧식품회사‧반도체공장 등에 적용

 

【 청년일보 】동국제강의 국내 최초 항균 컬러강판인 ‘럭스틸 바이오(Luxteel Bi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안심 내장재로 연이어 사용되고 있다.


8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럭스틸 바이오는 지난해 9월 시공사인 에스엠테크를 통해 경남 밀양 제일병원 선별진료소의 내장재로 처음 적용된데 이어, 밀양보건소와 함안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연이어 공급됐다.

 

올해는 한마음창원병원과 포항 좋은선린병원 선별진료소로 제작 중에 있다.

 

이 제품은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 ‘마이크로반’(Microban)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국제강의 컬러강판에만 이 회사의 항균 첨가물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바이오시밀러 공장, 수술실, 식품회사, 반도체공장 등 생활과 밀접하고, 세균에 민감한 공간의 내외장재로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특수 처리를 통해 단색 컬러강판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턴의 프린트 및 입체 질감 컬러강판에 구현이 가능해 디자인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럭스틸 바이오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내장재로 사용돼 안전성을 입증받은 만큼 앞으로도 항균 기능이 필요한 장소에 널리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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