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C카드는 올해 12월 말까지 BC 그린카드로 전기차·수소차 충전요금 결제 시 5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업한 이번 이벤트는 8개 BC 고객사(우리카드, SC제일, 하나카드, NH농협, IBK기업, DGB대구, BNK부산∙경남) 발행 그린카드 개인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할인 한도는 '전월 실적 구간'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전기차는 30만원 이상 결제했을 경우 최대 2만원, 60만원 이상은 최대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수소차는 30만원 이상 최대 1만원, 60만원 이상 최대 2만원을 제공 받는다.
해당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환경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충전사업자가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에 미리 BC 그린카드 등록은 필수다.
수소차 보유 고객은 별도 등록 과정 없이 전국 19개 수소차 충전소에서 BC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적용된다. 충전소는 BC카드 및 에코머니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BC카드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부, 한국한경산업기술원, 이마트 등과 'BC그린카드 리필 스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그린카드로 친환경 세제(세탁, 주방)를 리필 혹은 구매 시 에코머니포인트 를 5배 추가 적립해주었다. BC카드는 환경부 주도 23개 기업,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등 친환경 인증제품 소비활성화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박복이 BC카드 결제사업본부장(상무)은 "BC카드는 환경부 및 다양한 협력사들과 함께 ESG경영 실천에 적극 참여 중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환경보호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