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드사들이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소비자 부담 절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및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이달 한달간 100% 당첨 1원 랜덤박스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 탭 S10 울트라, 네이버페이 포인트, 하나머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각종 마트에서 최대 50% 할인 또는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설 명절 선물세트 20% 할인 혜택을 준다. 효도가전 할인과 더불어 전국 7대 스키장 리프트·렌탈 50% 현장 할인, 여행플랫폼 할인 혜택, 엔진오일 교환·주유 할인·영화관뢈권 쿠폰 등도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백화점, 마트, 온라인 등에서 BC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현대백화점에서는 28일까지 20만원, 4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선물세트 포함 과일, 정육, 가전용품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하나로마트는 최소 30만원부터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하며, 최대 2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쇼핑족을 위한 맞춤형 설 맞이 행사도 마련돼 있다. 컬리에서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상시 할인행사에서 뷰티, 가구, 가전제품 등을 최대 20%(최대 20만원) 할인받아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가맹점에서 선물세트 할인 등의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30일까지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설 기획전 선물세트 결제 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3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또 29~31일까지 롯데마트·홈플러스·하나로마트·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선물세트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쿠팡에서 선물세트를 결제하면 최대 20%를 즉시 할인해 준다. 같은 기간동안 G마켓과 옥션에서는 설 빅세일 행사상품을 3만원 이상 결제 시 5~7%를 최대 30만원까지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대형마트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9일까지 이마트에서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 등 행사상품 구매시 최대 50% 할인된 행사가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상품을 제외한 품목 구매시에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동안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삼성카드로 행사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50% 할인된 행사가로 구매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삼성카드로 결제시 금액에 따라 최대 250만원의 농촌사랑 상품권을 오는 30일까지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대형마트, 온라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개월, 백화점 및 보험, 병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오는 31일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업계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고객들의 소비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