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삼성생명은 가입기간에 따라 적용 이율을 이원화한 '삼성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을 출시한다.
삼성생명은 22일 '삼성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 보험은 가입 기간에 따라 적용하는 이율을 이원화해 설계된 상품이다. 연금을 지급 받는 시기, 기간, 형태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연금지급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가입 후 5년 이내는 연 복리 4.8%의 확정이율을 적용하고 이후는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일시납 연금보험이다. 유지보너스율은 유지기간 및 기본보험료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한다.
가입 후 5년과 10년 시점에 유지보너스를 제공한다.
가입 나이는 0세부터 최대 80세까지며 연금 지급 개시 나이는 45~9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종신연금플러스형, 확정기간 연금플러스형, 상속연금형, 유족연금 플러스형 중 선택이 가능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노후 설계가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은 확정이율+공시이율을 결합해 안정적인 노후 설계가 가능한 상품"이라며 "고령화, 고물가 시대를 맞아 든든한 노후자금을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