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다(多)모은 건강보험 S3' 판매

등록 2024.07.17 17:23:53 수정 2024.07.17 17:24:40
신정아 기자 jashin2024@youthdaily.co.kr

암치료 보장 강화·보장 범위 확대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암 치료 보장 범위를 확대한 '삼성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3'(이하 다(多)모은 건강보험 S3)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다(多)모은 건강보험 S3'는 ‘프리미엄암직접치료보장’ 특약을 신설해 암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이 특약은 암직접치료보장특약과 함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표적약물, 로봇수술 등 고가의 최신 항암치료 8종을 최대 10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가 항암치료 보장은 그간 1회에 한해 보장이 이뤄져, 최초 원발암 진단시 치료비 보전에 활용되고 보장이 종료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특약으로 원발암·재발암·전이암 구분없이 가입 후 1년이 지난 상태에서 최초 암 진단후 최대 10년간 매년 각각 1천만원 최대 10회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삼성생명은 췌장암, 간암 등 고액치료비암의 직접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갱신형이 아닌 비갱신형으로 판매해 보험료 인상 부담을 줄였으며, 본인부담 의료비 수준이나 치료 받은 병원에 관계 없이 보험금 지급사유에 해당하면 보험금을 정액으로 지급해 보험금 수령의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多)모은 건강보험 S3'는 암 치료뿐만 아니라 항암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재해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항암약물·방사선치료후72대질병및재해보장’ 특약은 항암치료후 발생 가능한 72대 질병 및 재해를 보장한다.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 직접치료를 위해 항암 약물·방사선 치료를 받은 날로부터 각 질병별 보장기간(90일~1년)내에 약관에 따른 질병 및 재해 그룹별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은 ‘종합병원이상암직접치료통원’ 특약을 신설해 기존 상급병원에만 차등 제공되던 보장을 종합병원급 이상으로 확대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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