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연내 중고거래 안심 결제기능 도입…플랫폼 신뢰도 'UP'

등록 2024.09.20 08:41:23 수정 2024.09.20 08:41:36
신현숙 기자 shs@youthdaily.co.kr

에스크로 방식 안심 결제 서비스 도입 계획

 

【 청년일보 】 국내 대표적인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중고거래 안심 결제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20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당근은 최근 에스크로(결제대금 제3자 예치) 방식의 '안심 결제'를 위해 당근페이의 서비스 이용약관과 전자금융거래 이용약관을 개정한다고 공지했다. 이번에 개정된 약관은 오는 29일 발효될 예정이다.


안심 결제는 구매자가 상품 확인 등을 거쳐 구매를 확정하면 예치된 결제대금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서비스다.


이는 사기 거래를 예방하고 플랫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려는 조치로 보인다. 구매자에게 선입금을 요구한 뒤 물건을 발송하지 않는 사례 등이 있는 만큼 안심 결제가 이용자의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 다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이미 에스크로에 기반한 결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 중 번개장터는 지난 8월 1일 모든 상품 거래의 결제를 에스크로 기반 '안전결제'로 일원화한 바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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