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프리미엄 분유 브랜드 '유기농 산양유아식' 체험단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체험단 모집 인원은 총 300명이다. 생후 6~12개월 아기의 부모라면 누구나 남양유업 공식 스토어 '남양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체험단 300명에게는 유기농 산양유아식 2단계 800g을 1캔이 제공된다. 제품 체험 후 개인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후기를 작성하면 작성자 모두에게 남양몰에서 사용 가능한 3천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우수 후기 작성자에게는 유기농 산양유아식 1캔이 추가 제공된다.
체험단 신청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유기농 산양유아식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체험단 관련 자세한 정보는 남양몰 '유기농 산양유아식 이벤트'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산양분유를 체험하고 소비자의 객관적인 의견 청취를 통해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활용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의 '유기농 산양유아식'은 3% 미만 한정 생산되는 유기농 산양 원유를 사용(2019년 유럽 산양유 집유 기준)한 프리미엄 분유다.
탈지하지 않은 산양 원유를 사용했으며 폴리아민, 타우린, 시알산, IGF(인슐린유사성장인자) 등 영양성분을 담았다.
특히 편안한 소화∙흡수를 위한 산양유 성분 설계에 집중한 제품이다. 모유에 담긴 소화를 돕는 성분 'A2베타카제인'을 함유했고, 소화하기 쉬운 지방 형태인 중쇄지방산의 함량을 우유보다 높은 수치로 담았다. 또한 자기방어소재 베타글루칸(특허등록번호 US8323644B2)으로 면역 증진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아이의 건강한 장활동을 위한 멀티 비피더스인자 설계, 비피더스균 증식을 돕는 이소말토올리고당, 장내 유익균이 잘 자라게 도와주는 특허 받은 장내균총개선소재(특허등록번호 10-1468698)를 배합하는 등 영양을 설계했다.
유기농 산양유아식은 3년 이상 화학비료 및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초지에서 자연방목한 건강한 산양에서 원유만을 사용한다.
산양의 건강과 함께 초지, 먹이 등을 관리해 EU 유기인증 기준을 통과한 원료와 시설, 제조공정 등으로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지난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됐다.
현재 우유(맛있는우유GT), 분유(아이엠마더), 발효유(불가리스), 가공유(초코에몽), 차(17차), 단백질(테이크핏) 등을 주력 제품을 판매 중이다.
또한 뇌전증 및 선천성 대사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 보급 활동을 이어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주주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준법∙윤리 경영 강화 쇄신안'을 내놓는 등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