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백미당이 제주 애플망고와 국내산 수박을 담은 ‘여름 과일 시리즈’를 출시했다. [사진=남양유업]](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729/art_17524769072989_9ab937.jpg)
【 청년일보 】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제주 애플망고와 국내산 수박을 활용한 '여름 과일 시리즈' 4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지난달 선보인 ‘통통팥 시리즈’에 이은 여름 시즌 두 번째 신메뉴로, 여름 한정 판매된다.
이번 신메뉴는 제주 애플망고를 활용한 빙수∙아이스크림 2종과 국내산 수박으로 만든 주스∙슬러시 2종으로 구성된다.
’제주 애플망고를 올린 빙수’는 백미당 유기농 우유 얼음 위에 제주 애플망고와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Kiri)’의 큐브 치즈케익을 토핑했다.
‘제주 애플망고를 올린 우유 아이스크림’은 백미당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제주 애플망고와 백미당에서 직접 만든 망고 퓨레를 더했다.
'수박 주스'는 국내산 수박을 사용해 즐길 수 있으며, ▲'수박 코코 슬러시'는 슬러시 타입에 코코넛 큐브를 올려 식감과 함께 청량감을 더했다.
제주 애플망고 2종은 본점을 포함한 전국 14개 로드샵 매장에서, 수박 2종은 잠실야구장점, 서울아산병원점을 제외한 백미당 전 매장에서 판매된다.
백미당은 지난해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전 매장 리뉴얼과 함께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커피바와 치즈 케이크 등 디저트 신메뉴 10종을 선보였으며, 올해 2월에는 프리미엄 원두를 전 매장에 도입해 커피 품질을 높였다.
4월에는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의 협업 한정 메뉴를 출시했고, 경기 연천군과의 상생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특산물인 흑율무를 활용한 '흑율무 라떼' 등 메뉴도 선보였다.
또 지난 1일에는 백미당 최초의 베이커리 특화 매장인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오픈하며 프리미엄 베이커리 메뉴 17종을 선보이는 등 고급화와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유진 백미당 R&D 담당은 “이번 여름 신메뉴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디저트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백미당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백미당은 프리미엄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전문으로 하는 카페 브랜드로, 청정 농가에서 생산한 무농약 유기농 우유를 사용한 아이스크림과 라떼가 대표 메뉴다.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로컬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가족돌봄청년 대상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ESG 기반의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56개 매장(7월 기준)을 운영 중이며, 도심 속 휴식을 제안하는 ‘카페형 매장’, 백화점·쇼핑몰 중심의 ‘델리형 매장’, 그리고 본점과 삼청점 등 브랜드 감성을 오롯이 담은 ‘시그니처 매장’까지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통해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