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패션그룹형지(이하 형지)가 주요 여성복 브랜드를 통해 선보인 'F·W 포멀룩' 스타일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8일 형지에 따르면 자사 브랜드인 샤트렌과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하슬러 등의 가을 상품이 판매 현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크로커다일레이디는 크롭 스타일의 재킷을 선보였다. 그레이 크롭 재킷은 팬츠와 스커트 코디를 할 수 있으며, 부츠컷 팬츠와도 연출이 가능하다.
다양한 기장으로 선보이는 트위드 자켓도 있다. 그레이 컬러를 바탕으로 실버톤의 메탈 소재가 섞여 섬유의 짜임이 그대로 드러나는 트위드 크롭 재킷은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본 기장의 화이트 트위드 재킷은 금장 단추와 함께 브로치로 포인트를 줬다.
샤트렌은 셔츠 카라 디테일의 핸드메이드 코트를 선보였으며, 올리비아하슬러는 핸드메이드 반더블 테일러드 코트를 출시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당당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활용도 높게 매치할 수 있도록 컬러와 핏 등의 구성에 신경을 써 포멀룩 스타일을 제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며 트렌디한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